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제1회 김포FC 후원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김포는 지난 13일 김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2023시즌 구단을 후원한 후원사 및 단체들을 초청하여 후원인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창단 후 처음 개최된 후원인의 밤 행사는 김포 구단주를 맡고 있는 김병수 김포시장을 비롯해 홍경호 대표이사, 고정운 감독, 이회택 기술고문, 홍보대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경호 대표이사와 고정운 감독이 구단 스폰서, 의료자원 협력병원, 협력사 등 33개 기업 및 단체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김포 치어리더 골든걸스, 홍보대사 진시몬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후원인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올 시즌 김포FC가 많은 사랑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 내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고 K리그1으로 승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경호 대표이사는 “2023시즌 구단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구단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