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체고 김동우,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남고부 96㎏급 3관왕

2023.12.20 15:49:13 11면

전유빈·김예빈, 각각 여고부 최우수상·우수상 수상

 

김동우(경기체고)가 2023 한국중·고역도연맹회장기 대회에서 금메달 세 개를 손에 넣었다.

 

김동우는 20일 충남 서천군 서천군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96㎏급 인상 3차 시기에서 121㎏을 성공해 이은동(충남 공주영명고·120㎏)과 강민호(충남체고·107㎏)에 앞서 첫 번째 금메달을 획득한 뒤 용상 3차 시기에서 165㎏을 들어 이은동(150㎏)과 강민호(135㎏)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인상과 용상을 합한 합계에서 286㎏을 기록한 김동우는 이은동(270㎏)과 강민호(242㎏)를 가볍게 따돌리고 3관왕이 됐다.

 

또 남고부 109㎏급에서는 김건(평택고)이 3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인상 2차 시기에서 123㎏을 들어 박수빈(인천 소방고·70㎏)을 누르고 패권을 안은 김건은 용상 3차 시기에서 150㎏으로 1위에 등극, 합계 273㎏으로 금메달 세 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89㎏급에서는 이태희(경기체고)가 인상 80㎏, 용상 105㎏, 합계 185㎏을 기록하며 각각 2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고부 81㎏급에서 인상 90㎏, 용상 125㎏, 합계 215㎏으로 3관왕에 올랐던 전유빈은 뛰어난 경기력을 인정받아 여고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 상배와 함께 경기력지원비를 수여받았다.

 

‘여고부 경량급 강자’ 김예빈(경기체고)에게는 여고부 우수선수상이 주어졌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