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상승

2024.01.07 12:27:29 8면

부천시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등 대상 설문조사), ▲청렴노력도(기관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부천시의회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기초의회 75곳 중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하고, 부서별 이해충돌방지 사무를 구체적으로 분장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시행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천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의원 국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했으며, 삭감한 예산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최성운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결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김용권 기자 ykk@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