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FC, 중앙 수비수 최규백 영입

2024.01.18 07:23:56

다양한 팀에서 경험 쌓은 베테랑 수비수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중앙 수비수 최규백을 영입하며 수비를 보강했다.

 

수원FC는 “2020년 수원FC 선수로 활약했던 ‘수원 출신’ 최규백이 고향 팀에 돌아오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188㎝의 신장을 활용한 대인 수비에 강점이 있는 최규백은 2016년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해 2016 리우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며 국제무대까지 경험했다.

 

이후 울산 현대(현 울산 HD), J리그 V-파렌 나가사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20년에는 수원FC와 K리그1 승격을 함께했다.

 

최규백은 충남 아산FC, 대전 코레일을 거쳐 올 시즌 다시 수원FC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최규백은 “수원FC에 다시 돌아와 반갑고 설렌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팀을 위해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유창현 기자 ychanghe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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