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행안부 주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취득

2024.01.19 17:22:02

 

우리은행이 은행권 중 최초로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우리은행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기업의 재해경감활동계획을 평가해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지금까지 366개 기업에게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은행권 중에는 우리은행만 유일하게 해당 인증서를 받았다.

 

이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 본부장이 우리은행 본점을 방문해 행정안전부장관을 대신해 조병규 우리은행장에게 재해경감 기업 인증서를 전달하고 방재센터, 비상발전실 등 우리은행의 재난 대응 시설을 둘러봤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풍수해, 지진, 대형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은행의 핵심 기능이 중단되지 않도록 재해경감 계획을 수립해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강도 높은 재난대응 훈련을 실시해, 재난 발생 시 임직원들이 매뉴얼에 따라 일사불란하게 행동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점을 높게 평가해 우리은행을 재해경감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우리은행은 은행의 핵심기능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비상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금융서비스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재난대응 매뉴얼을 준수하고 24시간 365일 대비책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