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설 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추진

2024.01.22 14:46:55 5면

수원 못골시장, 동두천큰시장 등 4곳서 실시
올해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 5조 원으로 확대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중기청은 유관기관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인천경기북부 지역본부, 신용보증기금 경기영업본부, 기술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 등과 함께  22일부터 2월 5일까지 ▲수원 못골시장 ▲평택 송탄시장 ▲광주 경안시장 ▲동두천큰시당 등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중기청 전 직원과 유관기관 임·직원이 참여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배부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내수소비 위축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과일, 떡 등 물품을 구입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민생안정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발행규모를 확대 (2023년 4조 원 → 2024년 5조 원)하고, 개인이 한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를 올해 상시적으로 인당 50만 원 인상한 바 있다. 

 

경기중기청은 전통시장 캠페인에 이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의미를 되새기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건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상창 청장은 “이번 명절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활력회복을 위한 소통을 강화하고,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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