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출中企 보증공급 크게 증가

2004.12.28 00:00:00

2003년 동기 대비 보증금액 54.5% 신장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공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에 따르면 올들어 12월 26일 현재까지 경기지역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총보증 공급은 5천 5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천 619억원보다 무려 54.5%나 증가했다.
또한 보증공급 건수도 1천 5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9건보다 65.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수출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공급이 늘어난 것은 수출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 2월부터 보증한도를 확대하고 심사방법을 간소화하는 등 특례보증조치를 운용했기 때문으로 신보측은 분석했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수출중소기업이 장기간 계속된 경기침체, 원화절상 등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액의 50% 이상을 수출하거나 중소기업청에서 유망 수출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 등에 대한 무역금융은 총 100억원 이내에서 매출실적까지, 운전자금은 30억원 한도내에서 매출액의 절반까지 특례보증 지원하고 있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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