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세관 혁신사례, 청와대 혁신사례방 게재

2004.12.28 00:00:00

해외반도체 제조장비 부품공급업체의 아시아 물류기지를 수원지역 보세창고에 유치하는데 기여하고 있는 수원세관(세관장 하영수)의 혁신 사례가 27일 청와대 혁신사례방에 게재됐다.
28일 수원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청와대 업무 혁신방에 등재된 수원세관의 업무혁신 사례는
해외 반도체 부품 등의 공급업체가 아시아 물류공급기지(Asia Hub)로 우리 나라를 선정했으나, 운영에 적합한 위치인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역이 오는 2006년 개장 예정으로 현재 입주가 불가능해 타국으로의 이전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에 수원세관이 관내 보세창고에서 오는 2006년까지 일시적으로 물류공급기지로서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전담직원 지정, 24시간 임시개청 허용, 반송신고절차 간소화 등 인원 및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함으로서, 우리나라에 물류공급기지를 유치할 수 있었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 같은 세관의 지원으로 Asia hub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된다면 최소 1천만달러 이상의 물류 부가가치가 파생될 것이고, 이에 따른 전후방효과(고용창출효과, 관련 산업발달 등)는 단순한 계량화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되는 한편 향후 유사한 외국인 투자기업의 국내유치를 촉진해 동북아 물류중심국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업체와 세관이 함께 노력하고, 세관이 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함으로서 정부기관이 고객 감동 및 외국 업체 국내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이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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