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보건소, 3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 진행

2024.02.26 14:40:38

 

과천시 보건소가 오는 3월 5일부터 11월 말까지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 조기 검진사업’을 진행한다.

 

대한노인회 과천시지회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검진은 관내 경로당(34개소)을 이용하고 있는 어르신 약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 검진은 주 2~3회 경로당별로 치매 상담과 선별검사로 진행된다.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교육을 하고 고위험으로 나온 대상자에게는 치매 정밀검사(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치매 판정 시에는 조호물품 제공, 실종예방 지문인식 및 인식표 보급, 치매 환자 가족 교실 및 쉼터 이용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까지 연계해준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한 만큼 이번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조기검진 사업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조기검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이상범 기자 lsb@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