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 개최

2024.03.03 16:04:51

용인특례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위한 ‘용인시 지역먹거리 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시 먹거리위원회, 민간 워킹그룹,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했다.

 

용인시 지역 먹거리 계획은 농산물 생산, 가공, 유통, 소비, 폐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먹거리 종합계획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의 실행 과제와 계획을 담는다.

 

시는 연구용역을 통해 먹거리 생산-소비 구조의 특성을 고려한 기초조사와 분석 등으로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로컬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 공공의 맞춤형 생산과 공급,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 보장, 먹거리 관리체계 등을 주요 골자로 계획을 수립한다.

 

이날 회의에선 먹거리 관련 현황 분석 등을 통해 먹거리 공급 체계와 접근성 확대, 품질 및 안전관리, 먹거리 취약계층 해소, 식생활 교육과 영양 관리, 먹거리 관리체계 구축, 폐기 환경 개선 등 7개 분야 연구 자료 등을 검토하고 현실적인 이해관계를 반영할 수 있도록 민간 워킹그룹의 의견 등을 듣는 것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하고 관련 부서 검토 등을 거쳐 오는 5월까지 ‘용인시 지역 먹거리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한 지역 먹거리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앞으로 시의 여건 변화 등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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