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문 여는 인천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27개 기관 의기투합

2024.03.12 15:29:50 14면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소 위한 거점 역할
1차 간담회…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 논의

인천시는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인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를 위해 1차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영·사업화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육성 혁신거점 역할을 한다.

 

중소기업들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로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기 어렵다는 현장 목소리가 이어지자 통합 안내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군·구 해당 부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인 인천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등 27곳의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한 센터 운영 사업 지원 체계 마련과 기관 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애로 전담창구 상담 인력 파견 가능 여부 및 기관별 전담 담당자 지정 통한 원격 연계 상담 방안 ▲중소기업 지원사업·과제 정보 리소스 수집 및 업데이트 방법 ▲유형별 애로사항 해소 관련 최적 애로사항 해결 수행기관 매칭 방안 도출 등이다.

 

시는 센터가 문을 열기 전까지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담당 기관별 협력 방안 논의를 계속하고, 센터의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구심점으로 활용한다.

 

이한남 시 산업정책과장은 “앞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개최해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센터가 중소기업들의 경영 애로를 해소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는 데 손색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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