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한인 비즈니스 거점 도시로…4대 전략 수립

2024.03.12 17:44:51

 

인천시는 한인 비즈니스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전략 12개 주요 과제를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4대 전략은 ▲재외동포 기업 친화적 비즈니스 환경 조성 ▲한인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확대 ▲재외동포 투자유치 홍보 및 홍보체계 강화 ▲재외동포 투자 촉진 위한 지원제도 구축이다.

 

지난해 6월 재외동포청을 유치해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하게 된 시는 단기·중기·장기의 단계별 추진을 통해 재외동포의 투자유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 문을 여는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연계해 한인비즈니스센터도 운영을 시작한다.

 

송도동 부영타워에 들어서는 센터는 재외동포 경제·비즈니스 정보 조사 및 인천 비즈니스 정보 제공, 세계 한인 경제인 대상 국가·지역별 투자 유치 홍보, 재외동포 투자 유치 상담 및 컨설팅,  시 개발 프로젝트 사업에 재외동포 기업 참여 지원 등 역할을 담당한다.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도 확대·강화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재외동포 기업 및 경제단체를 초청해 투자협력 포럼, 수출·입 박람회, 해외진출 컨설팅 및 1대 1 기업 매칭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원활한 경제교류 및 투자 유치 추진을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단체 등과의 업무협약도 준비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국내·외 한인비즈니스 행사에 대규모 투자 유치 홍보관 운영, 각종 전시회 참관을 통한 홍보활동으로 글로벌 도시 인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성과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이 한인비즈니스 거점도시로서 경제 성장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재외동포와 지속적인 협력, 상생발전을 위한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위대한 도시,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박지현 기자 smy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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