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박지혜 “新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 제시”

2024.03.14 16:33:10 3면

‘민주 영입인재 1호’ 朴, 의정부갑 출마선언
지속가능한 발전·교통 허브 완성·미래 교육도시 구축
박지혜 “윤석열 정부 폭주에 강력한 제동될 것”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1호 박지혜 후보는 14일 제22대 의정부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이날 의정부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으로 인한 대한민국의 퇴행을 막고, 경기북부와 의정부의 대전환을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3대 프로젝트’에 대해 ▲지속가능한 발전 ▲교통 허브 완성 ▲미래 교육도시 공약 등 3개 분야에서 업그레드 된 의정부를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지속가능한 발전’은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 레드 클라우드(CRC)에 지속 가능한 도시기반을 조성해 ‘디자인 융복합 시티’로 탈바꿈하는 공약이다.

 

디자인산업·미래에너지·역사관광·복합문화쇼핑 클러스터를 조성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CRC 부지에 미래에너지 연구시설 유치 및 스타트업 밸리 구축을 통해 의정부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허브 완성’은 의정부를 경기북부의 교통거점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GTX-C 노선 조속 개통 추진, 국철 1호선 증편, SRT 의정부 연장 추진을 통해 ‘수도권 거점 철도 30분 시대’를 목표한다.

 

또 친환경 대중교통을 활성화하고, 확대해 의정부를 ‘미래형 녹색교통허브’로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미래교육 도시’ 공약은 디자인 융복합 시티에 예술 교육 전문기관을 유치하고 산-학을 연계하는 문화예술벨트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박지혜 후보는 프로젝트에 대해 “의정부의 잠재적인 역량과 가치를 끌어올리고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는 비전”이라며 “새 변화와 새 바람을 위한 적임자는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 영입인재 1호의 승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는 강력한 제동이 될 것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에 의정부 시민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한별 기자 hbkim@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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