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고위험시기 ‘스프링 피크’ 예방 위해 집중 홍보 활동 펼쳐

2024.03.26 14:22:03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고위험 시기인 봄철을 맞아 자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자살률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3~5월 사이로 나타났다. 이처럼 봄철에 우울증 등 다양한 요인으로 자살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으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름산 등산로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의료기관, 숙박업소 등 생활밀착시설과 아파트 등에 자살 예방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고 게시판에 포스터를 부착했다.

 

시 관계자는 “심리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주변을 살피고, 자살 고위험 시기에 소중한 생명을 지켜 자살률을 감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김원규 기자 kw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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