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헨켈과 '비스포크 AI 콤보' 전용 세제 코스 선봬

2024.03.27 10:25:23 4면

AI 버블 기술과 퍼실 딥 클린 세제 시너지…세제 사용량과 에너지 절감

 

삼성전자가 세탁기 기술과 세제 기술의 융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7일 글로벌 생활용품 및 산업용품 전문기업인 헨켈(Henkel AG & Co. KGaA)과 협력해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의 전용 세제 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AI 버블' 기술과 헨켈의 대표 액체세제인 '퍼실 딥 클린' 세제를 결합해 개발됐다. AI 버블 기술은 세제를 미리 녹여 섬세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들어 옷감 사이사이에 빠르게 침투시켜 오염을 제거하고, 옷감 특성에 따라 거품의 양을 조절한다. 퍼실 딥 클린 세제는 9중 효소의 강력한 세척력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퍼실 딥 클린 코스를 사용하면 표준 코스 대비 적은 양의 세제로도 동일한 세탁 성능을 낼 수 있어 연간 약 600ml의 세제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찬물로 세탁해도 40℃로 설정한 표준 코스와 동일한 세탁 효과를 낼 수 있어 사용 에너지를 약 60% 절약할 수 있다.

 

퍼실 딥 클린 코스는 비스포크 AI 콤보에 탑재돼 있으며, 7형 대화면 터치 디스플레이에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세탁 요구를 충족하고, 맞춤형 세탁 경험을 제공한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세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내 액체세제 점유율 1위 업체인 헨켈과 협력해 전용 코스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제품 성능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아 리베 헨켈 세탁 및 홈케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삼성전자와 헨켈이 협력해 최초로 개발한 퍼실 딥 클린 코스는 9중 효소의 강력한 세척력 및 에너지 절감을 제공한다"며 "독일 헨켈의 독자적인 기술을 삼성 세탁기에 접목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보이고, 세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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