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무역투자상담회 개최

2005.01.04 00:00:00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유럽의 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불가리아의 대규모 사절단을 맞이해 오찬간담회 및 무역투자 상담회를 5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하모니룸) 및 트레이드타워 대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한다.
오그냔 게르지코브 국회의장(Mr. Ognian GHERDJIKOV)을 단장으로 한 이번 불가리아 사절단은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한 국회 인사, 16명의 유수 언론인 및 불가리아의 주요 기업인 18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유럽 진출에 관심이 많은 우리 기업들에게 인적네트워크와 거래선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절단에 참가한 불가리아 기업은 첨단 보완장비에서 가구, 포도주, 화장품, 식품가공, 자동차장비, 물류, 전문 무역업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가리아 비즈니스센터 및 불가리아 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의 고위인사도 참석한다다.
불가리아는 헝가리, 체크, 슬로바키아, 폴란드 등과 함께 CEFTA (Central European Free Trade Agreement) 체결했으며, 무역투자제도를 대폭 정비해 EU가입협상을 마무리함으로써 2007년 가입이 예상되고 있는 등 국가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유망지역이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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