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 김태년, 위례신사선을 비롯한 교통망 구축에 박차

2024.04.01 11:34:36

교통 현안 꼼꼼히 챙겨 수정구를 사통팔달 교통망의 중심으로

 

 

김태년(민주·성남수정) 후보는 1일 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2013년 말 시작된 위례신도시 입주가 91%에 달하며 현재 수정구 위례동 인구만 4만5000명에 달한다"며 "또한 제1 판교 테크노밸리에 이어 제2·제3 테크노밸리가 수정구 금토동과 시흥동 일대에 조성되면서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과제가 됐다"고 말했다.

 

앞서 김태년 후보는 서울공항 이전을 통해 첨단자족도시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교통 인프라 구축은 첨단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선결 조건이다.

 

그는 "먼저 위례신사선 사업을 정상화하겠다"며 "위례신사선은 자재 가격변동에 따른 총사업비 증가분을 반영하는 데 있어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과 서울시 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실시협약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지난달 31일 경기하남시갑 추미애 후보, 서울송파구병 남인순 후보와 위례신사선 정상화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김태년 후보는 "위례삼동선 연장, 위례선 트램 착공, 8호선 모란-판교 연장, 3호선 수서-판교 연장도 반드시 추진하겠다"며 "위례신사선을 반드시 본궤도에 올려놓아 성남시 곳곳을 잇고, 서울과의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키는 사통팔달 교통망을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김대성 기자 sd1919@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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