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경기도체육회 북부센터 연착륙 위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4.04.17 11:26:45 3면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체위원장, 북부센터 유치에 환영의 뜻 전해
“북부센터, 경기북부 체육 행정 거점…역할 잘 수행해 달라” 주문

 

이영봉(민주·의정부2)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연착륙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봉 위원장은 지난 15일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로 의정부시가 선정된 것에 대해 17일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도의회 문체위원들이 합심해서 노력한 결과”라며 “북부지원센터가 북부지역의 체육 행정 거점 역할을 잘 수행해 달라”라고 주문했다. 

 

이 위원장은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분원 설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관련 TF 활동 등 의정활동을 통해 경기북부의 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유치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3월 경기도의원, 체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체육회 혁신발전 TF’를 통해 북부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추진·운영계획 등 세부사항에 대한 논의를 수차례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7월 제370회 임시회에서 ‘도립체육시설 및 체육회관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을 의결해 도체육회 정상화에 기여했고 관련 정책토론회에서도 경기북부 스포츠 격차 해소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또 지난해 11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체육웅도 경기의 위상에 부합하도록 내실 있는 체육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도체육회·도장애인체육회 북부지원센터 설립 후보지 평가 당시 의정부시는 ▲교통 접근성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계획 ▲의정부시종합운동장 내 유휴부지 활용·공간 확장성 ▲지역 자체 자원 등을 활용한 연계사업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체육회와 도장애인체육회는 다음 달 사무실 개소를 목표로 의정부종합운동장 내 사무실 개소 절차를 밟고 있으며 북부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 등도 함께 수립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나규항 기자 epahs2288@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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