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탁월한 입지여건과 투자가치를 갖춘 토지를 공급한다.

LH 동탄사업본부는 2일부터 3일까지 화성 동탄(2) 지구에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59필지와 일반상업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7개 특화계획구역 중 신주거문화타운에 첫 출시되는 주택지로, 북쪽에는 대규모 세대의 공동주택용지가 위치하고 남쪽에는 신리천공원에 접하고 있어 투자 가치와 최적의 주거 환경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일반상업용지는 GTX(A)·SRT 이용을 위해 많은 인구이동이 있는 동탄신도시 중심부 동탄역에 위치해 탁월한 입지 조건을 갖춘다.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지하) 구간 상부의 동서 연결도로 연내 개통과 직선화 상부 대규모 공원 조성이 예정되어 상업용지로서의 확실한 투자 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동탄(2) 신도시는 3월말 개통한 GTX(A노선)을 통해 서울까지 15~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며, SRT,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서울∼세종고속도로 등 광역단선도로와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 등 수도권 남부의 최고 광역 교통망을 통해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1필지(건폐율 60% 용적률 180%, 허용가구수 3가구, 3층 이하), 58필지(건폐율 50% 용적률 120%, 허용가구수 2가구, 3층 이하) 규모로 면적은 235㎡~343㎡이다. 공급 예정 가격은 6억 7431만 원~12억 1029만 원이며,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 납부다. 1인 1필지만 입찰 신청할 수 있다.

일반상업용지 6필지는 건폐율 70% 용적률 600% 최고층수 13층이며, 면적은 1385㎡~1400㎡이다. 이중 3필지(위락형)는 위락 및 숙박시설이 가능하며, 3필지(일반형)는 일반형으로 판매·업무 및 의료시설 등이 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221억 8050만 원∼247억 3800만 원, 대금납부조건은 3년 유이자 분할납부로 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일반상업용지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LH 청약플러스를 통해 전자로 신청 가능하며, 각각의 입찰당일 오후 5시에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