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식 인천해양경찰서장은 1일 봄 행락철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낚시어선 승객 및 도서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추진됐다.
이 서장은 이날 경비함정에 탑승해 중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 대상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옹진군 덕적도 진리항 등 항포구와 취약지를 확인했다.
또 덕적출장소를 방문해 도서지역에서 해상치안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서장은 “철저한 예방순찰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해상치안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이달 중 옹진군 장봉도 치안현장도 점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