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무안 아파트 부실책임 통감…품질확보 최선"

2024.05.10 12:59:30

 

역대급 하자로 논란이 된 전남 무안군 오룡 힐스테이트 아파트 관련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입장문을 통해 공식 사과했다.

 

1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당사가 시공한 전남 무안군 아파트 단지의 품질과 관련해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공사로서 입주예정자분들께 불편함을 끼쳐드린 부분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입주예정자분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품질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접수된 불편 사항들에 대해서는, 입주예정협의회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입주예정자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완벽한 품질의 아파트를 제공하는 것을 회사 방침으로 삼고,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를 위해 인력 및 재원 추가 투입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재 시공 중인 모든 현장에 품질 관리를 진행해 이번과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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