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프로축구 왕중왕전 내달 13일 개최

2005.01.12 00:00:00

한.중.일 3국 프로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A3 챔피언스컵 2005'가 다음달 13일부터 제주에서 열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우승팀 수원 삼성과 준우승팀 포항 스틸러스, 일본 J리그 우승팀 요코하마 마리노스, 중국 슈퍼리그 우승팀 선전 젠리바오 등 4개 클럽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가 2월13∼19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대회 개막전은 2월13일 오후 1시30분 포항과 요코하마의 경기로 펼쳐지고 같은 날 오후 4시 수원과 선전의 대결이 열린다.
이어 2월16일에는 요코하마-선전, 수원-포항전이 열리고 2월19일 수원-요코하마, 포항-선전의 대결로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우승팀에는 40만달러, 준우승팀에 20만달러의 상금이 돌아간다.
조수현기자 goodm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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