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실은 위생봉사대”발대식

2005.01.12 00:00:00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윤택)는 12일 오전 구청 소회의실에서 이윤택 장안구청장을 비롯해 이.미용봉사 참여업소 및 자원봉사요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실은 위생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 이 구청장은 참여업소에 위생봉사업소 지정증을 수여하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는 가운데 밝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솔선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랑실은 위생봉사대' 운영대상 사회복지시설은 경로수녀회, 나섬의 집, 성빈첸시오의집, 불꽃중앙교회 부설 소망의동산“, 수원해뜨는집(천주교수원교구), 좋은이웃쉼터(아동학대예방센터), 작은예수봉헌자회, 행복한 집, 평강의 집 등 8개 미인가시설이다.
이 시설들의 수용인원은 모두 195명에 이르지만 정부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실정이다.
구는 이.미용업소 23개소, 목욕업소 5개소와 새마을부녀회원 25명, 직장인 3명, 일반주민 2명 등 모두 32명의 자원봉사자를 신청받아 미용봉사는 9개반 23명, 목욕봉사는 4개반 32명 등 모두 13개반 55명의로 봉사대를 편성해 미인가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미용봉사대는 월 1회, 목욕봉사대는 월 2회 운영하게 된다.
주요 운영내용은 머리자르기, 손.발톱 관리,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리 관리법 지도, 자원봉사요원의 협조로 목욕시키기, 청결하고 단정한 몸 매무새 가꾸기 지도활동 등이다.
구 관계자는 "위생봉사대 활동을 통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찬형기자 ch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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