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신용보증 이용 큰폭 증가

2005.01.14 00:00:00

지난해 경기침체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의 자금수요가 크게 늘면서 도내 신용보증 이용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경기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한 신용보증금액이 6조 6천223억원으로 지난해 5조 9천116억원에 비해 12.0% 증가했다.
특히 이 가운데 국민경제 기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출중소기업 설비투자기업, 유망서비스 영위기업 등 중점지원부문에 대한 신규 보증공급이 9천 847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은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불구하고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특례보증 시행과 적극적으로 보증지원을 했기 때문이라고 신보측은 분석했다.
신보 경기본부 관계자는“올해에도 일자리창출, 창업지원, 설비투자확충을 위한 중점지원부문에 총 보증공급의 절반가량을 집중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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