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보화시대 부응에 최선"

2005.01.16 00:00:00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박청방 회장은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건설경기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현재 가동되고 있는 권역별 조직을 최대한 활용해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 및 위상제고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정보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와 함께 "대내외적인 건설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회원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사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업역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중점을 맞춰 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한 방안은
▲우선 공사 수주기회의 확보인데, 업체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처하기 위해 원도급, 하도급 구분없이 많은 일감이 확보되어야 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전문건설업자가 시공할 수 있는 소규모 복합공사의 금액을 현행 1억원에서 3억원까지 단계별로 상향조정토록 협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조속히 실현되도록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발주기관과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 각종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를 강화해 나가겠다.
또한, 하도급분야에 있어서 도내 일반건설업체 수주물량의 25% 정도 밖에 수주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중시, 이 부분의 개선책을 마련해 회원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져 나가겠다.
- 현행 건설 관련 제도상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사항은
▲먼저 건설업 등록기준에 부합되지 못하는 업체들을 정리해 나감으로써 부실공사 방지와 과당경쟁 해소 등 업계를 건전한 방향으로 유도시켜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발주공사는 해당 지역업체가 시공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이 지방화 시대의 목적에도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 권역별담당제와 시.군별 운영분과위원회의 추진방안은
▲경기도의 특수한 환경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제7대 집행부 출범과 함께 5개권역으로 나누어 부회장들이 1개 권역씩을 담당케 해 지역 현안사항 등을 해결토록 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에 있던 시.군운영분과위원회도 더욱 활성화 되는 등 조직전반에 있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이 조직을 더욱 활성화 시켜 지방분권시대에 맞는 조직으로 키워 나가겠다.
- 전문건설회원들께 당부의 말씀은
▲지난해 부터 내수경기가 침체되면서 회원들의 고통도 가중되고 있다. 더욱이 경제전문가들의 올해 경기예측을 보면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우리협회도 대정부 건의 등을 통해 국내건설경기 진작이 빨리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표명구기자 mgpyo@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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