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 실익 줄 수 있는 조직 최선"

2005.01.17 00:00:00

농협, 2005년도 업무보고회

농협은 17일 오전 정대근 농협중앙회장 등 내외빈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홍수 신임 농림부장관에게 2005년도 업무보고회를 갖고 농업인에게 실익을 줄 수 있는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정대근 농협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고품질 쌀 생산과 소비 확대, 산지와 소비지의 농축산물 유통혁신, 도시와 농촌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범국민적 농촌사랑운동, 조직혁신 등 2005년 농협운영방향을 보고했다.
정 회장은 이와 함께 정부가 양곡 수급조절을 위해 농협에서 지난 2001년부터 수매토록 조치해 농협이 보유한 양곡 270만석의 특별처분 (대북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벼매입자금 지원 확대, 농어가목돈마련저축제도 존속 유지등을 장관에게 건의했다.
정 회장은 특히 농업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상호금융 대출금리를 지난해말 연 6.75%에서 올해중으로 연 5%대 초반까지 단계적으로 인하키로 했다.
또 농업인 자녀 대상 장학기금을 2012년까지 1천억원으로 늘려 수혜인원을 작년 400명에서 2천명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신임 박 농림부장관은 "개혁의 지속적 추진, 선거관리 철저, 유통혁신, 식품 안전성 강화, 배합사료 인하에 주도 역할, 가축방역 철저, 1사1촌 내실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등에 철저히 임하라"고 당부했다.
표명구기자 mgpyop@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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