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청, '경기지역 창업벤처 지원협의회' 개최

2024.06.27 16:36:21

중소기업 지원협의회 내실화를 위해 정책분야별 지원협의회 구성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창업벤처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27일 조희수 청장이 판교 창업존(성남시 수정구)에서 경기지역 창업벤처 지원협의회(이하 지원협의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원협의회는 '지역중소기업법'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경기지역 중소기업 육성 관련 정례 협의체로, 관내 유관기관 및 협단체의 사업 추진 현황, 지역 현안 등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 사업, 규제·애로 발굴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효율적인 지역중소기업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중기청은 지원협의회를 정책 분야별로 4개(규제, 성장지원, 창업벤처, 소상공인) 분과위원회로 개편하고, 첫 번째 분야를 창업벤처 분야로 정했다.

 

이번 지원협의회는 창업벤처 분야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20개 주요 창업전문기관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과제 발굴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협력과제로는 경기중기청이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및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기관 협력 방안이 있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외부 기술 및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방형 혁신 활동을 의미하며,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는 창업 초기 단계의 우수 기업에 투자를 유치해 성장을 돕는 것을 의미한다.

 

지역 창업벤처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양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참석기관들은 활발한 논의를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 결과는 하반기 기관별 창업기업 지원 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기지역 창업벤처는 오픈이노베이션과 투자 확대라는 두 가지 날개를 달고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희수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경기지역 창업벤처 지원기관들과 협력해 협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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