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협, 기자협회와 손잡고 ‘경기 쌀 소비’ 활성화 나서

2024.08.07 15:43:17 5면

인천경기기자협회, 각종 행사에 경기 쌀 적극 활용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인천경기기자협회와 손 잡고 경기 쌀 소비 활성화에 나선다. 쌀 재고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고,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7일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박옥래 본부장과 황성규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경기기자협회는 각종 행사에서 경기도산 쌀 관련 제품을 적극 활용하고, 지역 내 건전한 쌀 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은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협회와 함께 쌀 소비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옥래 본부장은 “추석이 이르게 다가오면서 햅쌀 공급 시기가 앞당겨지고, 지난해 쌀 재고가 많이 남아 있어 경기 농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침밥 먹는 경기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민자 NH농협은행 경기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이 경기 쌀에 대한 도민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규 협회장은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경기농협의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협회 차원에서 아침밥 먹기와 경기미 소비 촉진 운동을 널리 홍보하여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오다경 기자 omotaa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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