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학생들에게 독서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21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학생들이 직접 선정한 추천도서를 전시하는 '모여라! 학교도서관 도서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학습관 갤러리 윤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책 읽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 중·고등학교 9개교의 도서부 참여로 마련됐다.
전시는 도서부가 추천한 책 54권으로 구성된 '학생 추천구역'과 작가 등 유명인이 추천한 책 11권으로 이뤄진 '유명인사 추천구역'으로 운영된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유명인이 추천해주는 전시로 학생들이 독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보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