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그동안 압류된 '짝퉁의류'는 전량 폐기해 왔으나 폐기에 따른 비용절감 및 재활용 필요성과 함께 경기침체 등으로 저소득 계층의 생활여건이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랑나눔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에 관세청 본청, 인천세관, 인천공항세관이 의류 8천135점을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한 바 있으며 수증단체 등으로 부터 반응이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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