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오는 21일, 한경국립대학교 운동장 일대에서 ‘2024 안성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인 ‘별하나르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청소년 육성과 지역 사회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청소년 버스킹 ▲보이는 라디오 ▲초청 공연 및 우수 동아리 공연 등 총 32팀의 공연으로 구성되며, 총 81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안성·맞춤·도시존 등 분야별 체험 부스와 공공 부스 49개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청소년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플라잉디스크 얼티미트 경기 및 퍼팅게임’을 통해 새로운 형식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초·중·고등학교 10여 팀이 참여하는 이번 스포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흥미진진한 스포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화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비빔밥 퍼포먼스’를 청소년 기획단이 선보일 예정이며, 오후 5시에 열리는 개폐막식에서는 우수 동아리 부스 4팀에 대한 시상도 진행된다. 또한, 조용주 명창, 여성 아이돌 그룹 위나, 디제잉 팀 ACME 등 초청 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다. 또한, 안성시의회, 안성교육지원청, 한경국립대, 고삼농협 등 다양한 개인 및 기업이 후원에 참여하여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후원 기관과 단체는 청소년 동아리 문화예술 발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현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진행을 돕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안성시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며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축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