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직업전문학교 수요자중심 교육 확대

2005.02.02 00:00:00

특수학과 2→4개과, 인력 31명→220명으로 늘려
‘모바일 콘텐츠’ 과정 신설, IT산업 환경변화 대응

경기도는 산업체에 취업해 업무를 즉시 수행할 수 있도록 도립직업전문학교의 교육인원과 과정을 대폭 확대한다.
2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립직업전문학교는 올해부터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양성을 위해 단기학과를 2개에서 4개로 늘리고 인원도 기존 31명에서 220명으로 대폭 확대한다.
도립직업전문학교는 우선 지난해 NCT특수용접 16명, 전기배선 15명 등 31명의 교육생을 각각 80명과 40명으로 늘리고 오너정비(80명)와 컴퓨터정비학과(20명) 등 취업단기과정도 신설한다.
취업단기과정은 전기배선(40명), 특수용접(80명), 컴퓨터정비(20명)로 오는 4월 11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차에 걸쳐 실직자 및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 자동차 오너정비는 8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자가 차량의 수리에 대한 기초 및 정비방법 실습으로 시행된다.
이어 저임금 고노동 업종인 ‘디지털 애니메이션’ 과정을 폐지하고 총 60명을 대상으로 3월 8일-8월 5일, 8월 22일-2006년 1월 27일 등 2차에 걸쳐 ‘모바일 콘텐츠’ 학과를 신설한다.
‘모바일 콘텐츠’ 학과는 이동통신 전산환경 등 IT시장 변화에 맞는 교과과정을 편성해 이론 20%와 실기 80% 등 단기간 실습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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