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민간 전문가 구성 '안전관리자문단' 설치

2005.02.20 00:00:00

경기도가 재난·재해 및 안전관리 업무를 민간 전문가와 공동 추진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업무 시 효율적인 기술 자문을 얻기 위해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기도 안전관리자문단’을 설치, 운영한다.
도는 우선 건축, 토목, 전기 등의 관련분야 대학교수와 각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자문단을 구성한다.
이번에 설치되는 자문단은 10인 이상 20인 이내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안전관리계획, 분야별 안전대책 수립 ▲건축물·교량·터널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점검 ▲특정관리대상시설 안전대책 및 등급조정 등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된다.
도는 자문단 관련 조례에 대한 의결과 도의회 상정 등을 거친 뒤 다음 달부터 설치 및 운영을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재해나 재난 시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에 전문성이 떨어져 응급복구나 인명구조 등 신속한 대응에 미흡했다”며 “구조물에 대한 기술적인 자문을 구할 수 있는 전문기구를 설치함에 따라 안전사고가 대폭 줄어들게 됐다”고 밝혔다.
정동균기자 faust@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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