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연말연시 대비 유흥주점 등 야간업소 일제 점검

2024.12.01 11:14:54 14면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 행위,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등
불법 영업 행위 사전 차단해 건전한 영업분위기 조성

연수구 관계자들이 연말연시 대비 유흥주점 등 야간업소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

▲ 연수구 관계자들이 연말연시 대비 유흥주점 등 야간업소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 = 연수구 제공 )

 

인천 연수구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법·퇴폐 식품접객업소의 불법 영업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민·관·경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흥업소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유흥주점, 단란주점, 라이브 바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으로 건전한 영업분위기를 조성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일반음식점·단란주점 내 유흥접객 행위 ▲성매매 및 알선 행위 금지 ▲호객 행위 ▲일반음식점 내 손님 노래 허용 행위 ▲영업주와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한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해 영업자의 자율적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인천연수경찰서, 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외국인 출입 라이브카페 등에 대해 점검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건전한 식품접객영업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법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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