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희망 이슈 회담’을 통해 복지 전문성과 협력체계 강화

2024.12.11 15:13:26 14면

지역 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들 모여 사업 우수사례 공유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쟁점 다루기 위해 마련
자살 위험 대상자 회복 사례, 강점 관점 바탕으로 자립을 이룬 사례, 쓰레기 집 개선한 새내기 공무원의 노력

 

인천 계양구가 ‘희망 이슈 회담’을 통해 복지 전문성과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지난 1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통합사례관리 ‘희망 이슈 회담’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회담은 지역 내 민관 통합사례관리 사업 수행기관들이 모여 사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복지 현장의 주요 쟁점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다.

 

회담에는 구 희망복지팀·아동보호과(드림스타트)·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계양종합사회복지관, 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등 35명이 참여했다.

 

회담에서는 희망복지팀의 자살 위험 대상자 회복 사례 ‘살아있을 용기가 생겼어요’ 발표를 시작으로 계양종합사회복지관의 강점을 바탕으로 자립을 이룬 사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 작전2동 쓰레기 집을 개선한 새내기 공무원의 노력이 담긴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된 의지’ 등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또 관련 쟁점에 대해 심도 있는 그룹별 회담을 진행하며 참여기관의 사례관리 역량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개입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사례관리자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이기준 수습기자 peterlee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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