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래시장 활성화 ‘1.토 운동’

2005.02.24 00:00:00

안양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매월 첫 번째 토요일을 재래시장 이용의 날로 지정한 ‘1·토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24일 시에 따르면 중앙, 남부, 박달, 호계시장 등 관내 대표적 4개 재래시장을 대상으로 각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도·시의원, 공무원 등이 결연을 맺어 월 1회 연계된 시장에서 장을 보도록 권장하는 ‘1·토 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은 최근 대형 할인마트 등에 밀려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방안으로, 현재 재래시장 활성화의 일환으로 아케이드가 설치된 중앙시장에 이어 나머지 3개 시장도 오는 7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각 초등학교와 유치원도 재래시장과 자매결연을 추진, 어린이들이 직접 시장을 둘러보며 현장 학습도 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운동을 통해 덤과 에누리가 오가던 재래시장의 옛 모습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상인들도 친절하고 정감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광철기자 jk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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