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시는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해돋이 명소인 유니온타워 전망대를 찾아 2025년 을사년(乙巳年) 모든 참석자 소원 성취를 기원할 예정이다.
시는 1월 1일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을 위해 올해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유니온타워를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남 유니온타워는 105m 높이의 전망대에서 한강과 미사경정공원, 검단산, 이성산성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 가능해 많은 시민들이 찾는 해돋이 관람 명소로 찾고 있다.
새해 첫날 일출 관람을 위해 오전 7시 45분부터 시는 3층과 4층 각각 100명씩 총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온타워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 번호표를 선착순 배부한다. 번포표를 받은 시민들은 지정된 엘리베이터로 3층과 4층으로 이동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새해 첫날 해돋이를 관람하며 뜻 깊은 한 해를 맞이하시길 기원하겠다”며 “올 새해는 평소보다 2시간 빠른 오전 7시부터 개방을 결정했다”라며 말했다.
시는 명절 등 각종 기념일에 다양한 문화·관광 시설을 개방해 시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