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부평구가 안전교차로 조성과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구는 행안부 주관 ‘2024년 지역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행안부는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개선실적,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홍보, 교통안전협의체 운영, 교통안전지수 등 개선사업 성과와 정책적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는 올해 어린이·노인보호구역과 교통사고 잦은 곳을 개선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스마트 안전교차로 조성과 보행자 우선도로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교통안전 캠페인 및 고령자·어린이·청소년 등 세대별 맞춤 교육을 통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도 힘썼다.
차준택 구청장은 “그간 교통안전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시설 개선사업, 캠페인 등 정책 이행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를 예방해 구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