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설 명절음식 위생점검 실시…154곳 대상

2025.01.06 16:58:29

식품 등 위생적 취급 기준과 개인 위생관리 점검

인천 부평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식품 위생점검에 나선다.

 

6일 구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4곳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 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허가(무표시) 제품 사용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구는 제사음식·떡류·만두류·조미김 등 명절 기간에 소비가 많이 되는 식품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의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통식품 안전성을 확인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같이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구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이기준 수습기자 peterlee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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