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경기침체로 어려움 겪고 있는 소상공인 돕기 위해 나서

2025.01.12 13:36:41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 추진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

 

인천 부평구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나선다.

 

구는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구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인 이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는 경기 침체에, 고물가·고금리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을 위해 18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함께 연 3% 대출이자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3000만 원 범위에서 대출 가능하다.

 

상환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매월 분할상환)으로 구에서 상환 기간 동안 3%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재원 소진 시까지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인천신용보증재단 부평지점(032-508-1954~8)에 상담 예약 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

이기준 수습기자 peterlee92@hanmail.net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