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을 설치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수 역류로 인한 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구민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사업 대상은 ‘과거 침수 이력이 있는 세대’와 ‘지난 사업 기간 이후 신청해 설치하지 못한 세대’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21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가 잦아지고 있는 만큼 많은 구민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