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조류 9마리 방사

2005.03.06 00:00:00

(사)한국조류협회 김포시지회(지회장 민병혁)는 지난 4일 오후 김포시 풍무동 장릉에서 천연기념물 324호로 지정된 수리부엉이를 비롯한 9마리의 천연기념물 조류를 방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조수 방사에는 유정복 국회의원과 김동식 시장을 비롯 이용준 시의회의장과 조류협회 회원 및 관내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치료를 받고 완쾌된 조수를 방사했다.
이날 김포 조류협회의 활동경과 보고에 이어 맨 먼저 유정복 국회의원과 김동식 시장이 수리부엉이를 푸른 하늘로 날리자 학생들과 참석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했으며 부엉이는 큰 날개를 퍼득이며 힘차게 창공으로 날아올랐다.
수리부엉이는 지난해 9월 고촌면 지역에서 왼쪽날개에 타박상을 입은 채 탈진상태로 발견돼 6개월간의 치료끝에 이날 자연으로 돌아갔다.
이날 방사된 조류는 수리부엉이, 재빛개구리매, 황조롱이, 큰소쩍새, 칡부엉이 등 천연기념물 지정 조수 8마리와 말똥가리 1마리를 포함 총 9마리다.
최연식기자 cys@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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