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계산2동 보장협의체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입학 축하 사업인 ‘꿈드림 입학을 축하해’를 추진한다.
계산2동 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의 활기찬 새 학기를 응원하는 입학 축하 사업으로 지역 아동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꿈드림 입학을 축하해’ 사업은 지난해에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추진됐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으로 보장을 받고 있는 저소득 아동 중 올해 초중고 학교에 입학하는 20명을 선정해 1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기정 계산2동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해 새로운 환경에서 첫걸음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길 응원한다”며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의 첫 출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수습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