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나무재단, 새 학기 맞아 '자녀 학교폭력 예방 7가지 가이드' 발표

2025.02.25 11:16:27

"학교폭력 예방에 보호자 관심 필요해" 강조

 

학교폭력 예방과 치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푸른나무재단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예방 가이드를 제작했다.

 

25일 푸른나무재단은 '입학과 새 학기, 자녀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7가지 가이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는 ▲"너는 소중한 사람이야" ▲"난 늘 네 편이야. 언제든 말해도 돼" ▲"감정 조절에도 연습이 필요해" ▲"친구가 속상해하거나 그만하라고 하면 멈춰야 해" ▲"SNS, 흔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앱이 뭐야?" ▲"전문가와 함께 고민해 보자" 등 부모가 할 수 있는 관심과 예방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최근 눈에 보이지 않는 사이버폭력 피해로 사건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어 이같은 폭력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푸른나무재단은 "학교폭력은 사소한 오해와 갈등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자녀가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지혜롭게 해결하고 건강한 교우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지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박민정 기자 mft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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