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대학교 경인통일교육센터가 통일부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25일 아주대학교는 경인통일교육센터가 '2024년도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성과 평가'에서 종합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외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전국 지역통일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사업성과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지역통일교육 추진기반 ▲지역통일교육 관리체계 ▲지역통일교육 추진성과 총 3개 부문 평가에서 이뤄진다. 상위 3개 우수센터에는 사업비 및 부상이 제공된다.
한기호 아주대 연구교수(경인통일교육센터 사무부처장)는 "경인통일교육센터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통일교육과 연구사업을 추진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아주통일연구소의 개소 10년 차에 받은 의미 있는 성적표로 앞으로도 지역민 통일인식 제고 사업을 통해 한반도의 분단 환경을 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주대는 아주통일연구소의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 사업에 참여해왔다.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지역 기반 사회통일교육의 거점 기관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