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오수처리시설 합동점검

2005.03.09 00:00:00

양평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팔당지역 오수처리시설 운영 및 관리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금년부터 환경공영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일부 주민의 경우 위탁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홍보 차원에서 대대적인 특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한강유역환경청 한강감시대 합동점검반을 편성,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리주체가 없는 공동주택 등 9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및 내부청소 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수처리시설은 원칙적으로 주민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나 공동주택 등 관리 주체가 없는 건축물의 경우 건축물 신축시 설치된 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관리하지 않아 하천 오염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의해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영인기자 jyi@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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