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수원 KT는 3월 4일 홈경기를 대학생 마케터 프런티어즈가 기획한 '프런티어즈 데이'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KT의 대학생 마케터 프런티어즈는 이번 시즌으로 16기를 맞이한 국내 프로농구단 최장수 대학생 마케터 활동이다.
KT는 프런티어즈에게 홈경기 운영, 이벤트 기획, 티켓 마케팅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여 스포츠 마케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KT는 3월 4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경기를 '소닉상사' 콘셉트로 꾸민다.
팬들이 수원 KT소닉붐아레나라는 가상 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이 되어 선수단, 프런트와 함께 우승을 향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KT는 당일 경기장을 찾은 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소닉상사' 콘센트의 KT 선수 명함과 부적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이밖에 경기장 메인 게이트 내부에 운영되는 '소닉상사' 부스서는 포토존, 명함 럭키드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R3구역 좌석을 예매한 팬들에게는 머그 텀블러, USB, 선수단이 직접 작성한 이력서 등이 남긴 리유저블백을 선물한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