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위탁 운영

2005.03.10 00:00:00

인천시 남동구가 지난 7일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운영 위탁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들어갔다.
남동구는 10일 노인성질환에 대한 치매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금년도 사업예산 총 2억5000만원(시비 1억7천500만원, 구비 7천500만원)을 확보,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을 설치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부터 2회에 걸쳐 치매 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할 위탁기관을 모집한 결과 3개 기관이 지원, 이중 사회복지법인 구세군복지재단(대표 전광표)이 위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구는 앞으로 선정된 위탁기관으로 하여금 치매환자 입소예정 인원에 맞는 시설확충과 입소대상자를 모집 선정하고 기타 운영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해 위탁기관과 협약을 체결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입소대상자 선정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가구 등을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구의 한 관계자는 "치매환자 주간보호시설 운영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간병서비스 및 가족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양에 따른 가족의 부담감과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남동구보건소 진료팀(032-453-2865)
임영화기자 ly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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