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 판로 확대 신호탄, 인천시 통합지원단 공식 출범

2025.03.06 14:46:51 14면

12일 통합지원단 발대식 개최…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본격화

인천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을 공식 출범한다.

 

6일 시에 따르면 통합지원단 출범은 지난해 말 유정복 시장이 주재한 민생경제안정 지원대책 보고회의 후속 조치다.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지역 상품의 우선구매 확대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발대식은 오는 1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올해 시 사회적경제 워크숍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사회적경제 육성계획(2025~2029년) 수립 보고를 비롯해 시민 서포터스 발대식, 공공구매 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통합지원단은 시 경제산업본부장을 단장으로 해 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중간지원조직), 상생유통지원센터, 사회적경제 당사자조직, 중앙부처 소속 인천성장지원센터(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가 함께 협력해 운영된다.

 

주요 역할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수요를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판로지원, 민관 협업 이에스지(ESG)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비 등 신규 자금 확보 역량 강화, 중앙부처(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와 연계한 지역특화 스타상품 개발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다양한 판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고용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공과 민간의 ESG 협력을 더욱 강화해 더 많은 기업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유정희 기자 tally3@naver.com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모냐
    2024-03-20 19:06:23

    아우 진짜 수성중?

    답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