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민주신문 창간된다

2005.03.15 00:00:00

연초 결성된 수원 시민주신문 창간주비위원회(이하 주비위)가 수원지역의 새로운 풀뿌리 신문 창간을 위한 정지 작업에 한창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반 시민과 시민단체 활동가, 노조원, 종교인, 전직 기자, 정당인 등 발기인들은 최근 주비위를 구성해 오는 6월 인터넷 뉴스 개통 및 11월 주간신문 창간호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신문과 인터넷 판으로 올려질 기사에는 정감어린 사람사는 이야기를 비롯해 생활과 진보정치, 공직사회 개혁, 장바구니 경제, 예방적 인권, 양성평등 사회, 숨 쉴 수 있는 환경, 대안있는 매체 비평 등을 담아 명실공히 '수원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주비위가 시민주신문 창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배경에는 인구 100만이 넘는 거대도시로 변모한 수원지역에 가로막힌 마을과 마을간 장벽을 없애고 진정한 의사소통의 장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약 두달간에 걸친 자체 프리젠테이션과 15일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신문인 옥천신문의 오한흥 대표의 강연회 등을 통해 신문 창간을 차근차근 준비해온 주비위는 18일과 25일 두차례에 걸쳐 수원시민들에게 독자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주비위는 시민참여형 지역신문에 걸맞게 창간 추진 준비 카페 ‘열린 시루봉’(cafe.daum.net/suwonnews)을 열어 각 분야의 준비위원과 발기인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031-244-7632
김영주기자 pourche@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